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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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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는 그알 후기] 1442회 소년의 시간 -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 미스터리 오늘은 5월 10일에 방영된 1442회 방송 '소년의 시간 -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 미스터리' 사건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경남 사천에 살던 16세 한 소녀가 온라인에서 알고 지내던 17세 소년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온라인 관계의 위험성과 소년의 뒤틀린 심리, 그리고 사회적 문제점 등에 대해 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 아직 못 다 핀 꽃 같은 어린 학생이 제대로 된 저항 한번 못해보고 세상을 떠난 비극적이고 황망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밤,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6세 여고생 송지수(가명) 양이 한 살 많은 남학생 이강우(가명) 군에게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바로보는 그알 요약] 1441회 "범죄도시는 있다 2 - 캄보디아 웬치의 내부자들" 이번 주 5월 3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1441회 '범죄도시는 있다 2 - 캄보디아 웬치의 내부자들'에서는 캄보디아 내 웬치(Wenchy)라는 범죄 단지에서 그곳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범죄조직의 실체와 내부 사정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헤쳤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던 1432회 방송에서는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 실태와 범죄유형, 현황 등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이러한 범죄 조직에 속아 캄보디아로 출국해 실제 피해를 입고 겨우 탈출에 성공했거나 방송 당시에도 감금 당해 있었던 내부자들의 생생한 증언 등을 통해 범죄 가담자들의 실체와 범죄 조직의 민낯에 한 층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방송 당시 범..
[그알 요약] 1432회 캄보디아의 범죄 소굴, 그리고 사라진 한국 청년들 다음 주 2025년 5월 3일에 방영 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주제는 '캄보디아 범죄도시 2' 내용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2025년 3월 1일에 방송했던 그것이 알고 싶다 1432회 '캄보디아의 범죄 소굴, 그리고 사라진 한국 청년들' 방송에 대해 먼저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당시 방송의 부제는 "범죄도시는 있다 - 캄보디아 웬치와 돼지도살자들"이었습니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들에 대해 우선 간략하게 요약정리를 한 뒤 이러한 부제가 달리게 된 이유, 유독 캄보디아에서 질 나쁜 범죄가 만연한 이유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1000만 영화 시리즈로 접했던 범죄도시의 배경은 캄보디아는 아니었고 동남아 타 국가였습니다. 캄보디아는 범죄도시..
[바로 보는 그알 후기] 1440회 둘이 갔다 홀로 왔다 - 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 어제 방영된 1440회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둘이 갔다 홀로 왔다- 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 사건에 대한 요약과 시청 후기 등에 대해 발 빠르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목에서도 보듯 성인 실종 사건인데요. 둘이 갔다 홀로 왔다는 제목에서부터 같이 간 사람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같이 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못 오게 됐는지, 이은혜 사건처럼 또 계곡과 관련된 살인 사건인지 등등 궁금증이 많이 들었고 그래서 잠을 조금 양보하고서라도 본방 사수에 열중하였습니다. 그런데 방송 내내 졸음에 대한 생각은 1도 들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 충만한 방송이었습니다. 만약 경찰이 앞으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혀낸다면 어제의 방송은 그알 역사상 또 하나의 레전드 방송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사..
[그알 요약] 1439회 밀실과 아이스-아산 마약음료 사망 미스터리 오늘은 지난주 4월 19일 방영된 1439회 '밀실과 아이스-아산 마약음료 사망 미스터리'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던 24세 박지인 씨의 사망에 가장 연관성이 큰 전 남자친구 안 씨의 당일 행적과 정황에 대해 집중 조명한 방송으로서 사건의 간략한 개요와 조심스러운 저의 추리 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의 개요는 2024년 5월 30일 오전 11시 21분경,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간호조무사 24세 박지인 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사망한 박 씨의 전 남자친구 안현우(가명)의 거주지였으며, 안 씨가 경찰에 자기 집으로 온 전 여자친구가 자고 일어나 보니 사망하였다는 취지의 신고를 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
[바로 보는 그알 후기] 1437회 故 김웅서 사망 사건 어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1437회 '밤 12시의 저주와 약속된 죽음 - 故 김웅서 사망 사건' 방송을 요약하고 시청 후기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故 김웅서 씨는 헬스 트레이너 출신이자 헬스 유튜버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는 운동과 건강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였습니다. 또한, 젊은 나이에 수십 개의 가맹점까지 거느린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로도 유명한 인물로 사망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김웅서 씨의 사망 사건에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었고, 동거녀 및 부대표와의 관계 등 이상한 소문들도 꼬리를 물고 계속되었습니다. 나름 잘 나가던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엇갈리는 사인, 죽음을 ..
[그알 요약] 1431회 살인범과 나비 스티커-목포 여대생 살인사건 오늘은 지난 2월 22일 방영된 1431회 '목포 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해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두 번째 다룬 사건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정밀 분석한 범인의 몽타주와 나비스티커 등을 방영하며 범인의 윤곽을 조금 더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는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개요는 2010년 10월 15일 밤 11시 30분경,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섶나루길에서 당시 모 대학 간호학과 4학년생 22세 조미경씨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경찰은 조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하여 3시간 만에 배수로에서 끔찍한 모습의 조 씨를 발견했으며, 추후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혀가 튀어나오고 목 안쪽 뼈까지..
[바로 보는 그알 후기] 1436회 악몽이 된 학교 - 명 교사는 왜 살인을 택했나 오늘은 어제(3.29.)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1436회 '악몽이 된 학교- 명 교사는 왜 살인을 택했나' 방송에 대해 방송 요약 및 시청 후기 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2월 초 충격적인 뉴스로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던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처음 방송에서 접했을 때, 늦은 오후 학생들이 거의 하교하고 난 뒤 인적이 드문 시간을 노려 괴한이 학교에 침입하여 어린 여학생에게 몹쓸 범행을 저질렀고 이를 저지하던 교사마저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강력사건인 줄 알았습니다. 사실 제가 언급한 사건이었다고 해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는 상당한 충격과 사회적 파장이 큰 일일 것인데, 이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니 차마 제가 상상할 수도 없는 범위 밖..